시를 쓴다는 것은 마음을 기록하는 일이다
내 시는 기도이자 꽃이자 일기장이라서
예술 작품이나 다름없다
누가 나더러 왜 시를 쓰느냐한다면
'쓰고싶으니까' 말고는 다른 대답이 떠오르지 않는다
내가 쓰고 싶은 시는 아름다운 시 밖에 없다
시는 역시 아름다워야한다
인생이란 시집을 완성하기 위하여
이 한 자는 나의 떨림을 위함이고
저 한 자는 나의 끌림을 위함이며
마지막 한 자는 나의 울림을 위함이다
시인이여 시를 쓰자
시를 쓰자 시인이여
낭만의 딸아, 저항의 아들아
노를 젓자 저 찬란한 수평선 넘어로
패배치 말지라 대한의 건아(建兒)야
굴하지 말지어다 포기치 말지어다
우리 손에 쥐어진 찢어진 태극기
한 주먹으로 꽉 쥘지어다
시는 실존은 앞서며 실존은 사상을 앞선다
그리고 그 모든 것 위에 지존하신 하나님께서 보우하시니
회심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(사 55:7)
그러면 그 분이 우릴 회복해 주시고
드디어 한반도 민족에 영원한 평화가 임하리라
그날을 위하여
아멘

시를 쓴다는 것은
Discover more from Sylvia Sharpentier
Subscribe to get the latest posts sent to your email.